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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Star story about overcoming a disease (뇌경색 뇌출혈 스타의 병마 극복수기)

2016-03-11 2 Dailymotion

국민가수 나훈아 씨의 뇌경색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병마와 싸우며 건강상의 문제로 아픔을 겪는 스타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. 스타들의 병마 극복 수기,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. <br /> <br />국민가수 나훈아가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월간지에 따르면 나훈아는 올해 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여 현재 양평의 자택에서 양약과 한방 치료를 받으며 투병중인 것으로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또한, 요양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나훈아는 최근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지만 여전히 말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인터뷰: 녹취 강주영 기자] <br /> <br />Q) 나훈아의 근황은? <br /> <br />A) 나훈아 씨는 지난 2008년 기자회견 이후 지금까지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요 이혼소송에 이어 뇌경색 투병설까지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나훈아가 앓고 있다는 뇌경색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뇌 조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. 뇌혈류 감소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의 조직이나 세포의 일부가 죽게 되고 이후,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를 바로, 뇌경색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사람의 인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뇌. 때문에 뇌경색, 뇌출혈 등 뇌에 관련된 질병은 생명에 큰 지장을 주기 마련인데요. 최근 갑작스런 고통과 아픔을 겪게 되는 스타들이 늘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0년 11월, 향년 서른 일곱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이진원. [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]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온 이진원은 뇌출혈로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운명을 달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80년대 인기 드라마 [호랑이 선생님]에서 가장 활동적이었던 아역배우 황치훈은 최근 5년 동안 뇌출혈로 투병 생활 중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. 그가 결혼한 지 1년 반 만인 지난 2007년,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려져 지금까지도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인터뷰: 최희찬 신경과 전문의] <br /> <br />Q) 황치훈의 건강 상태는? <br /> <br />A) 고혈압으로 인해서 가장 중요한 뇌 뿌리에 혈관이 터져서 뇌출혈 와서 현재 사지 마비 상태이고 움직임도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수 방실이는 지난 2007년 공연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한때 사망 선고를 받을 정도로까지 위중했는데요. 지난 2010년, 상태가 점점 호전된 방실이는 "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기적"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사뭇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 <br />방실이는 최근까지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처럼, 병마와 끈질기게 싸워 완쾌를 보이며 고통과 아픔을 당당히 극복하는 스타들도 적지 않습니다. 가족의 보살핌과 신앙의 힘을 얻는 등 스타들의 극복 사례는 다양한데요. <br /> <br /> <br />지난 2010년 탤런트 이진우는 뇌출혈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는데요. <br /> <br /> <br />[현장음: 이진우] <br /> <br />하나님이 기적적으로 내가 너를 지켜주마 그 약속을 지켜주셨어요. 살려주셨어요. <br /> <br /> <br />이진우-이응경 부부는, [생방송 스타뉴]와의 인터뷰를 통해, 투병당시의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인터뷰: 이진우] <br /> <br />Q) 뇌출혈 증세를 어떻게 느꼈나? <br /> <br />A) 뭐 구토현상이 일어나고 어질어질 하고 근데 그 순간 어 이거 쓰러지면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. 근처 병원에 가서 조금 쉬면 괜찮겠지 링거를 맞고 조금 쉬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고 건강 체크 좀 해야되겠다 그래서 아는 병원에 가서 이제 딱 도착했는데 <br /> <br />바로 MRI찍고 CT촬영하고 그래서 바로 수술실 들어간 거예요. 기적이죠. 그런데 보통 3-4시간 안에 병원을 가야 된대요. 그런데 저는 24시간 후에 간 거예요. 그랬더니 가 가지고 바로 수술 들어가고 그 의사선생님이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그거에요. <br /> <br />이건 기적입니다. 피가 보통 이 체내에서 흐른데요. 흐르기 때문에 죽지 않으면 그리고 언어장애나 신체장애가 온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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